[오피니언뉴스=양현우 기자]토토 사이트 추천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이 계열사인 토토 사이트 추천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과 토토 사이트 추천F&B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토토 사이트 추천F&B 주주에게 1(토토 사이트 추천산업) 대 0.9150232(토토 사이트 추천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토토 사이트 추천F&B는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폐지된다.

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오는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 3만5024원, 토토 사이트 추천F&B 3만2131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토토 사이트 추천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토토 사이트 추천F&B 상장폐지는 오는 7월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토토 사이트 추천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우 기자 롯데·이마트 등 국내 카지노 꽁머니사, 내수침체에 동남아 시장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