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株 바닥이 어딜까?...에코프로비엠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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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株 바닥이 어딜까?...에코프로비엠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5.04.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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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에 토토 사이트주 하락세
토토 사이트·에코프로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 경신
증권가, "토토 사이트주, 아직 매수 나설 시기 아니다"
토토 사이트
배터리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토토 사이트주는 캐즘에 '공매도'까지 겹치면서 맥을 못 추리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토토 사이트 대장주를 자리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은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증권가는 토토 사이트 업종의 점진적인 회복을 전망하면서도 매수에는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토토 사이트은 3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면서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토토 사이트은 2일 오후 3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2%(4800원) 내린 9만 900원에 거래 중이고 장중에는 최저 9만 100원까지 내리면서 신저가를 새로 써냈다.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고, 해당 기간에만 20%가 넘게 떨어졌다.

에코토토 사이트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에코토토 사이트는 같은 시각 3.30%(1600원) 내린 4만 6900원에 거래 중이며, 장중 4만 65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에코토토 사이트 역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공매도 재개'에 직격탄 맞은 토토 사이트주, 이달 불확실성 지속 전망

지난달 31일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토토 사이트주는 직격탄을 맞았다. 여기에 증권가에서 토토 사이트 종목 주가가 많이 내렸음에도 밸류에이션이 높아 부담스럽다고 평가하면서 업종 투심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토토 사이트주의 불확실성은 이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토토 사이트 업종은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에 모멘텀 부재로 투자 매력도가 낮다"면서 "지난달 31일 공매도 재개 이후 4월까지는 섹터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낙폭이 두드러지는 토토 사이트에 대해서는 이미 주가가 급락했음에도 아직 밸류에이션이 높아 부담스럽다는 평가를 내놨다. iM증권은 2일 토토 사이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토토 사이트의 전기차용 양극재 고객사 구성도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미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한 선별적 제휴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지만 토토 사이트의 지난해 기준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량에서 테슬라, 제널럴모터스(BM), 폭스바겐, 현대차 등 시장 지배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사 비중은 약 20% 수준으로 낮다"고 했다.

토토 사이트
토토 사이트 주가 그래프. 사진=구글

일각에서는 공매도 재개에 따른 수급 여건 악화는 단기에 그치고 실적 회복으로 토토 사이트 업종이 실적 회복으로 주가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유럽의 이산화탄소 규제로 전기차 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올해 2분기부터 토토 사이트 업체들이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로 유럽 전기차 판매가 예상보다 강하다며 공매도 집중에 따른 수급 여건 악화는 단기에 그치고 실적이 회복되며 토토 사이트주의 주가 반등을 예상했다. 2월까지 유럽 순수 전기차(BEV) 판매 성장률은 전년 대비 31%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재고 조정 이후 2분기 재고 축적 국면으로 전환되며 유럽 비중이 높은 업체 중심으로 실적 회복 예상된다"고 짚었다.

증권가, "아직 토토 사이트주 매수 시기 아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토토 사이트 종목이 주가 조정을 받았다고 해서 섣불리 매수에 나서는 것보다 투자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차 그리고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불과 1~2년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전기차의 성장 속도는 낮아졌고 값비싼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높아졌다. 그리고 저성능 배터리라고 무시당하던 LFP 배터리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으며 여기에 트럼프라는 변수까지 가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배터리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낮아졌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진 탓에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 하락)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가 조정됐다고 매수에 나설 시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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