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토토사이트] 출렁인 코스피 2460선 마감...외인 '1.8조'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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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토토사이트] 출렁인 코스피 2460선 마감...외인 '1.8조' 매도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5.04.0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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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약세
코스닥, 0.57% 상승해 687.39 기록
사진=연합뉴스
코스피는 4일 2465.42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국내증시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토토사이트에 등락을 거듭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인 코스피는 외국인의 폭풍 순매도에2460선까지 내렸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68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미국 시장의 급락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내 정치적 이슈 등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평가했다. 특히, 지난밤 미국증시는 관세 충격으로 나스닥이 6% 가까이 폭락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로 나타난 최대의 낙폭이다.

국내증시는 헌법재판소가 오전 11시 22분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과를 발표했고,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며 오전 중 상승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이후 셀온 물량이 출회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했다.이 연구원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 속에서 코스피 순매도 상당 물량이 출회됐으나 국고채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뚜렷하다"고 덧붙였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486.70) 0.86% 하락해 2465.4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조 786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710억원, 6210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한데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에도 관세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4일 전 거래일 대비 2.60%(1500원) 내린 5만 6100원에, SK하이닉스는 637%(1만 2400원) 내린 18만 220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일(현지시각) 9.88% 급락했다. 여기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부과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도 매우 조만간 관세부과가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의약품와 관련된 관세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3.95%), 현대차(-1.03%), 삼성전자우(-1.06%), 기아(-1.21%), NAVER(-0.40%), 현대모비스(-0.38%), 신한지주(-1.05%), 메리츠금융지주(-0.59%)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4.44%), 셀트리온(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KB금융(0.78%), HD현대중공업(1.5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683.49) 0.57% 상승해 687.3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88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억원, 730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은 4일 전 거래일 대비 7.68%(7000원) 오른 9만 8100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6거래일 동안 19.6% 떨어진 바 있다. 에코프로도 이날 전일 대비 8.88%(4250원) 급등하면서 5만 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HLB(1.05%), 코오롱티슈진(2.22%), 펩트론(8.40%), 에스엠(7.12%), JYP Ent(3.43%), 보로노이(3.74%), 펄어비스(5.8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0.55%), 레인보우로보틱스(-1.85%), 파마리서치(-1.18%), 리가켐바이오(-0.42%), 리노공업(-3.06%), HPSP(-3.49%)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90원(-1.30%) 내린 143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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